새로운 프로젝트

 최근 새로운 소설에 관한 구상이 떠올랐다. 유기체 프로그래밍, 사이버펑크, 샤머니즘, 세뇌, 분석심리학, 신화학 등의 아이디어를 결합시킨 판타지에 가까운 SF라고나 할까. 오만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,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 모든 아이디어들을 하나의 대중소설로 짜 올릴 수 있는 사람은 아마 나 하나 뿐일 거라고 생각한다. 내 생각대로 잘만 된다면 만화 '가면 속의 수수께끼'만큼이나 근사한 소설을 하나 만들 수 있지 않을까. 아직 하나의 아이디어일 뿐이고 제대로 된 플롯은 있지도 않지만, 여하간. 집필을 시작하는 건 아마 가을경이 될 거라고 여긴다. 그 전까진 영어 공부와 함께 책이라도 좀 읽으면서 머리를 짜 봐야겠다.

by 뱀  | 2008/06/28 13:18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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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위래 at 2008/06/28 17:44
우왕. 저 글감들이 어떻게 이어질지 감이 안잡히네요. 또 기대하겠다능.
Commented by 로릭 at 2008/06/28 18:02
우와. 기대하겠습니다.
Commented by 별냥 at 2008/07/22 00:25
이리저리 헤매다가 우연히 들렀네요. 읽으셨을지도 모르지만, 로저 젤라즈니의 '신들의 사회' 와 '엠버 연대기' 를 추천해요. 쓰신글을 보니 생각이 나는 책들이라서요 ㅎ
멋진글을 쓰시길 바래요!
Commented by 뱀  at 2008/07/24 18:10
젤라즈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지요.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: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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