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강

 09 신입생들의 텐션은 유난히 부담스럽다. 새내기들을 본 지가 오래 돼서 그런가... '난 이제 대학생! 대학생!' 하고 안달이 난 것 같아서 어설퍼 보이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. 내가 새내기일 때도 저랬겠지. 그런데 맙소사 09가 90년생들이라니 충공깽. 아직 새파랗게 어린 녀석들이 벌써 대학생이 되었구나. 생각해 보니 그만큼 내가 늙었단 얘기인 듯 ㅠㅠ

by 뱀  | 2009/03/03 20:06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1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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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千聖 at 2009/03/03 20:34
음, 09구나 벌써... 뭐 신입생때는 하이텐션일 경우가 많은게 정상이지 않을까? 물론 한 달 정도만 지나면 금새 우울해지곤 하지만서도..ㅎㅎ
그나저나 09라.....난 99학번인데 왜 이렇게 한숨이 날까? ㅠㅠ
Commented by 뱀  at 2009/03/04 00:22
새내기 시절은 10년 전의 이야기구나. 슬프겠다 ㅠㅠ
Commented by DOSKHARAAS at 2009/03/03 20:48
저도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. 강렬한 텐션, 팽창하는 자의식.

하지만 저는 그 신입생보다 더 엑센트릭하게 행동해서 애들이 좀 놀란 것 같습니다.
숫기없는 05학번인데... 이상하다...
Commented by 뱀  at 2009/03/04 00:21
그 강건한 외모에서 뿜어져나오는 프레셔는 이미 숫기없고 어쩌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... ㅋㅋ 05학번이셨군요.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 반가운듯 ㅠㅠ 전 04학번입니다.
Commented at 2009/03/03 22:09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뱀  at 2009/03/04 00:23
넹, 제 글이 맞습니다. 사실 저도 아직 실감도 안 나고 북흐북흐하고 그래요... ㅡ.ㅡ;
Commented by DOSKHARAAS at 2009/03/04 11:01
축하드립니다!
Commented by 뱀  at 2009/03/04 11:37
감사합니다. ㅎㅎ
Commented by motr at 2009/03/03 23:18
충공깽 이 머에요 -_-?
Commented by 뱀  at 2009/03/04 00:24
심슨에 나오는 <충격과 공포다 그지깽깽이들아!>라는 자막이 그대로 약어가 된 겁니다. ㅎㅎ 디씨에서 놀다 보니 이런 구석에만 밝은 듯 ㅠㅠ
Commented by 위래 at 2009/03/04 00:56
'난 이제 대학생! 대학생!'

어흠.
Commented by 뱀  at 2009/03/04 01:09
그러고 보니 위래씨도 새내기. ㅋㅋㅋ 청춘이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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