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

 느지막히 일어나 과외를 갔다가, 학생에게서 노무현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했다. 잠깐 동안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. 그는 그런 식으로 죽어도 괜찮은 사람이 아니었다.

 투신하기 직전 곁에 있던 경호관에게 담배가 있는지 묻고, 가져올지 되묻자 가지러 갈 필요는 없다고 했다던 노무현의 마지막 말이 가슴을 저민다. 마지막 담배 한 대도 태우지 못하고, 뭐가 그리 급해서 그렇게 갔을까.

 마음을 담아, 고인의 명복을 빈다. 그가 다음 생에는 더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.

by 뱀  | 2009/05/23 21:34 | 생각과 이미지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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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모범H at 2009/05/25 14:20
휴.....
Commented by 뱀  at 2009/06/03 23:30
한숨만 나오지요.
Commented by Devilsonata at 2009/06/03 00:19
링!크!신!고!
Commented by 뱀  at 2009/06/03 23:30
넵 접수했음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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